국내에 적용을 위한 메이커 교육 선언 
창의성 증진을 위한 뚜렷한 교육 방법이 부재 한 국내 교육 현장에 메이커 교육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 특히 선생님의 역할이 강조된 국내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메이커 교육 사례를 살펴보면 학교의 도서관이나 작은 공간, 이마저도 없다면 다양한 만들기 도구를 실은 메이커 카트를 가지고 아이들에게 메이커로서의 경험을 제공했고, 이로 인해서 아이들 스스로에게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국내의 많은 조직이 그러하듯 하향식(Top-down) 혁신은 학교 현장에서도 이루기 힘든 혁신의 형태이다. 아이들 스스로 변화하는 상향식(Bottom-up) 혁신을 이루기에 메이커 교육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물론 선생님의 역할은 기존의 교수자의 역할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배를 잘 만들게 하고 부두에서 잘 떠나가게 손을 흔들어주는 가이드이자 써포터의 역할로 바뀌어야 할 것이다. 아이들이 배우고자 하는 주제를 선생님이 모두 알아서 가르쳐줄 필요도, 가르쳐 줄 수도 없다. 선생님은 만들기 툴과 탐험 방법, 기록과 공유의 프로세스를 알려주고 나머지는 학생 스스로 배워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지난 겨울부터 결성된 메이커 교육 실천을 통하여 스탠포드 에듀케이션에서 발행한 팹런( Fab Learn)의 의미있는 만들기(Meaningful Making)을 한글로 그 내용을 소개하였으며, 이후 “메이커 혁명, 교육을 통합하다” 서적의 토론과 메이커 교육 계획(Maker Ed)의 메이커 스페이스 매뉴얼인 유스플레이북(Youth Play Book)을 공식 번역하였다. 이 과정을 통하여 논의되고 제안 된, 국내에서 메이커 교육의 정신과 개념을 바로 전달하기 위한 “메이커 교육 코리아”(Maker Education Korea)의 3가지 메이커 교육 선언은 다음과 같다.

1. 다같이 만들자!
메이킹 우리가 필요한 것을 스스로 만드는 것입니다. 주제, 재료, 과정을 모두 메이커 스스로 결정하고, 적극적으로 참여 협업합니다선생님이 가르치는 것이 아닌 학생, 아이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선생님과 부모는 아이에게 온전히 아이에 시간과 경험을 돌려주고 그들 스스로 만들 있도록, 있도록 개입을 최소화 하여야 한다. 지난 2달간의 영메이커 워크숍을 통해 우리는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있었다. 아이는 스스로 혼자 해낼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소유자라는 것을 선생님과 부모가 다시 한번 기억하고 그들에게 시간과 기회를 허락해야 한다. 아이는 선생님과 학부모에게 기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참여하고 동료들과 협업하는 방법을 터득하며, 스스로 모든 것을 결정할 있어야 한다. 만드는 과정을 통하여 모든 것을 배우고 익히며 터득할 있다

2. 즐기고 남기자
메이킹 경쟁이 아닙니다. 나은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과정 자체를 즐기고, 혹은  다른 이가 발전시켜 나갈 있도록 기록 합니다만든다는 것은 즐거운 행위 이다. 즐거운 행위는 이타주의를 기반으로 한다.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만들기의 정신을 스스로 가져야 한다. 동기 부여를 위해서는 나의 프로젝트가 무엇을 위한 것인지 명확해야 한다. 내가 만드는 목적이 분명할  확실한 동기 부여가 이루어지며 이는 팅커링으로 이어져 메이킹 활동을 지속하게 되는 원동력이 된다. 과거의 메이커는 혼자 기술을 연마하고 혼자 장인으로써 발전시켜 왔다면현재의 메이커는 함께 하는 메이커이다. 함께 하는 오픈소스와 오픈소스 하드웨어로 인하여 많이 배우고 많이 변화 시킬 있는 기회를 스스로 갖게 되었다는 것을 아이들 스스로 인식해야 한다. 배우기만 하고 것을 기록하여 나누지 않는 다면 이는  이상 메이커가 아니다. 만을 위한 것이 아니기에 다른 사람과 함께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록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기록하지 않는 메이커는 메이커라 없다. 기록은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하여 나의 성장도 돕지만다른 사람에게도 많은 영감과 도움을 있다

3. 배워서 남주자
메이킹 통해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웁니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나은 것으로 발전시켜 가는 과정을 통해 배우고, 나눕니다 혼자 외우고 아는 공부라는 경쟁은 이상 무의미한 시대가 되었다. 사람과 세상은 전에보다 많이 연결되고 있고 많은 이들에게 배울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메이킹’  통해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있고 어울려 사는 방법을 있다. 이를 위해서는 메이킹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 공유를 하면 할수록 나는 명성을 얻게 되고 이것은 나의 프로젝트의 성공과 연결이 된다. 많이 공유하면 많이 얻는다는 이해하고 실천하여야 한다. 공유를 하면 할수록 우리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할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테크놀로지의 궁극적 목표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술의 발전이다이를 위한 메이킹이 이루어져야 한다. 메이커는 끊임 없이 실패를 반복하고 실패를 통해서 배우며 성장한다. 실패 없는 메이킹을 있을 없다. 팅커링이라는 과정은 실패를 반복하여 성공으로 나아가는 과정이며 이를 즐기고 실패도 기록하고 공유하여 타인과 함께 발전하여야 한다

메이커 운동이 국내에 여러가지 이유로 제대로 전파되고 있지 못하나, 분명 메이커 교육을 통해서 지금 현 교육이 당면한 위기를 타계하기 위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메이커 교육을 국내에 정착 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메이커 정신에 대한 진정성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결과가 아닌 그 정신을 온전히 받아서 들여올 때 교육의 혁신도 가능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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