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메이커, 코드포키즈

2016년 8월20일부터 총 6주간의  20명의 영메이커와 워크숍을 과천과학관에서 시작에 앞서, 스스로 부모이자,영메이커 멘토이자 자신한테 함 물어봅니다. 선생님이 가르쳐 주지 않는 스스로 원하는 것을 찾고 만들면서,배우고, 주위 친구들 한테도 알려주고 공유한다는 메이커 교육이 과연 한국에서 실현 가능 할 수 있을까요?

워크숍 준비에 앞서,저희는 수십차례 내부 스터디 모임을 통해,“Meaningful Making“,“메이커 교육 실천“이라는 것을 번역을 진행하면서, 메이커 운동이 교육분야에 쓰임에, 어떻게 이루어지고 관련된 것을 간접 경험하며, 이를 토대로 이번 워크숍 준비를 하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많은 경험이 녹아 있는 매뉴얼을 참고하여, 우리도 한번 한국에서 실행해보기로 하였습니다.아이들을 데려온 부모님들은 워크숍이 시작되면, 철저히 분리해서, 아이들 생각에 부모들이 관여하지 못하게 합니다.  아이들이 못하는것을 부모님들이 옆에서 보고 있으면, 본인들의 사고와 노하우가 아이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도와줄수도 있는 것을 방지하려고 합니다.

멘토들은 자신의 전문분야가 있지만, 아이들의 궁금중에 대해서, 결과 솔루션을 얘기하지말고, 그들 스스로 찾을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려고 합니다.  황당한 아이디어에 박수를 쳐주고, 그 프로젝트가 실패하더라도 전체 과정이 중요하며, 모든 과정을 매번 프로젝트 다이어리에 기입하고, 자료화 할 수 있게 합니다.

Let them go!

1. 왜? 메이커의 길로 가려고 하는가?

중국 해커스페이스

가까운 옆 나라의 중국을 자세히 볼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은 이제 거대한 창업의 나라가 되어있습니다 .실리콘 벨리 모델을 제대로 이식해 자기식의 걸로 만들 었습니다. 중국의 명문대 앞에는 우리나라 명문대 앞에 즐비한 커피체인점인 아닌, 창업 카페가 즐비합니다. 중국의 머리 좋은 젊은이들은  창업 카페에서 모여서,각자의 회사를 차려서 부자 될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중국 청년들은 창업하겠다 난리이지만, 한국의 우등생들과는  많이 다르다는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중국은 꿈을 주는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자기 힘으로 돈 번 부자들의 신화가 넘쳐 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우리 청년들의 롤모델이 있을까요? 100대 부자중에 자수성가 성공한 사람들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메이커들은 대부분 오픈소스 기반의 협동작업과 공개 및 공유된 정보를 가지고, 다양한 사람들과 현장에서,자신들만의 아이디어로 바로,제품을 만들고, 콘텐츠를 만들어서 기존기업에서 해보지 못했던 일들을 빠른시간 내에 만들어 내놓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넉넉치 않은 메이커 인프라의 현실, 하지만, 미래를 본다면 반드시 움직여야 할 일 이라고 보여집니다. 왜냐면, 나 자신과 우리 아이의 가까운 미래에서 발생 되어질 일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메이커스페이스들
(The Maker Map, http://themakermap.com)

2015년 기준 한국의 메이커 스페이스 (The Maker Map: http://themakerspace.com)

 

2. 어떻게 갈 것인가?

모든 산업의 근간은 결국 개개인의 사람 손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기존의 교육 시스템에서 막연히 기대를 하면 안됩니다. 기술의 발전을 통해서,누구든지 제품을 손쉽게 만들어 볼 수 있는 시대가 벌써 와버렸습니다. 이제는 내 가정에서 나와 내 아이들이 시작할 수 있게 관심과 시간을 주면 됩니다. 한가지 걱정되는 것이 있습니다. 현재의 교육의 틀에서,메이킹을 단순의 교육의 스펙쌓기 처럼 인식하여서, 아이들로 하여금,잘못된 영감을 받아,애초에 흥미 자체를 없애 버리게 되는 과오를 절대로 저지르면 안됩니다.

1) 내 친척 조카의 사례입니다.

미국에 사는 “바네지”가 레고를 이용해 만든 점자 프린터기

아이가 어렸을 적부터 우연히 레고와 접하게 되어서, 명절때마다 보면, 늘 양손에 레고를 쥐고 매뉴얼에 따라, 만들고, 그것을 가지고 놀다가, 새로운 모델이 나오면, 블럭수가 많은 고가의 레고를 부모가 사주면, 몇시간 동안 밥도 않 먹고, 만들어 냅니다. 여기서, 부모들은 큰 착각을 하기 시작합니다. 어른이 봐도, 몇백개 작은 블럭을 매뉴얼만 살짝 본후에, 단 몇시간만에 다 조립을 완성을 해냅니다. 내 아이가, 조립에 천부적 재능을 가지고 있는 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될 무렵,아이는 레고 학원을 다니게 됩니다. 그리고, 부모들은 큰 맘먹고 고가의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레고 마인드스톰을 아이한테 사주게 됩니다.  아이는 이제부터, 매뉴얼에 따라 해보기식 프로그래밍을 접한후에, 레고대회에 나가서, 입상조차 힘든 현실에 맞닥뜨리게 됩니다. 몇년후, 더이상 아이들은 레고를 바라보지 않게 됩니다. 레고와 같이, 획일화된 도구에, 잘짜여진 매뉴얼을 보고 똑같이 따라하고, 완성된 그림을 보고, 아이들이 마치 자기가 해낸 마냥, 사실은 그냥 보고 따라서 만든것 뿐인데, 아이들은 대단한 착각에, 자신이 이세상에서 레고를 제일 좋아하고, 잘만드는 착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수년후, 부모들은 아이가 레고에, 아주 관심이 높다고 판단하여, 레고 전문학원과 레고대회에 내보내어 아이들은 점차 흥미를 잃게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Making is not a Technology.

It is pure making something for fun.

옆의 미국 친구의 예가 가장 좋지 않을 까 합니다. 레고는 블록으로써 수많은 것을 조립해 볼 수 잇는 최고의 재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미국의 “바네지“ 라는 친구는, 자신에 손에서 가장 익숙한 레고를 이용해서, 점자 프린터기를 만들어 내기도 하였습니다. 레고로 만든 점자 프린터기는 매뉴얼에 없습니다.

2) 부모와 멘토의 경계에서 아이들을 위한 나만의 전략

부모님 세대들에게, 그대들의 어렸을때를 떠올려 보십시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무언가 만들었던, 종이와 주변의 사물, 식물, 하다못해 살아움직이는 메뚜기, 개구리등을 이용해서, 무엇이던 만들었던, 본인 또는 친구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한테, 어떠한 재료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것을 만들어낸 생각과, 노력뿐이었다는 것. 만약 레고를 아이한테 사용하게 해준다면, 레고의 특성을 이해 할 수있게 도와주고, 단순히 매뉴얼만 던져주지 않고, 계속 새로운 너만의 매뉴얼을 아이 스스로 만들수 있게 유도 해주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종이비행기 세계 대회

글루건으로 만든 목걸이

지금의 메이킹, 팅커링, 패브리케이션등등, 너무나 세상이 좋아졌습니다. 재료와 환경이 좋아 졌을뿐, 재미난 생각과 노력등은 여전히 부족하고, 노력 또한 부족합니다. 당장, 3D프린터, 3D모델링으로 무언가를 만들기 보단, 3D의 원리를 이해할 수있는 글루건을 이용해서 사물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멋진 드론, 프로펠러 4개로 구성된걸 흔히 쿼드콥토라고 불리웁니다. 아이들은 하늘에 나는것은 다 좋아합니다.하지만, 아이들이 쿼드콥터를 만들고, 조립하는것은 어른들의 욕심에서 출발 한 것입니다. 모터가 4개인 쿼드콥터의 에너지 효율은 정말 좋지 않습니다. 단순히 촬영용 목적이 아니라면, 오히려, 비행기, 헬리콥터가 비행성, 효율성에서도 아직도 우위입니다. 멋진 드론도 좋지만, 아이들한테 제대로된 종이비행기 접는법부터 알려주고 싶습니다. 종이 비행기 하나만 가지고도, 매년 오래 날리기 대회가 있을정도로, 해외에선 아직도 인기가 높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테크놀로지만 찾으려고 합니다.

3. 메이커의 시대 4차 산업혁명?

도구를 사용해서 뭔가를 만드는 기술 뿐만이 아니라, 예술,음악,과학,사람들이 관심있는 모든 것을 함께 하는곳에서 혁명이 이루어 집니다. 메이커들이 집합이 이시대 산업과 미래입니다. 사고방식과 서로의 생각이 아주 다른 다양한 사람들과 무엇인가를 만들기 위해 연계가 많아진다면,그 자체가 상당히 멋진 미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픈소스는 바로 이들이 만들고 공유한것을 서로 나누고,많은 작업자들을 큰 시장에 손쉽게 진입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새로운 도구와 기술을 물건을 만드는 게 점점 쉬워지며,이것을 기술 덕분에 수월해 졌으며,지금과 앞으로는 제품 제조에 대한 개념을 새로히 바꿔야할 시점에 와있습니다. 만들고,공유하고,기쁨을 사람들과 나눕시다!!

진정한 제조의 민주화,메이커 무브먼트의 시작은 당신의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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